사랑하며 살기1 아름다운 봄날에 쓰는 메모 202204 봄 날씨가 유난히 아름답다. 작년 여름은 유독 하늘이 예쁜 날이 많았는데 올해는 4월 봄 날씨가 참 눈부시다. 꽃들도 참 아름답게 핀다. 마음이 무거운 날이 많지만 날씨와 자연물에 큰 위안을 받는 나날이다. 아름다운 봄날에는 멀리 떠나고 싶다. 특히 이렇게 햇살이 눈부시고 모든것이 부드럽기만 한 귀한 봄에는 조용한 곳에 나갔다 오고 싶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자유롭게 다닐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마음이 편하지 않아 여유를 부리기도 어려웠다. 이번 주에도 바쁜 일은 많을 것 같다. 벌써 약속이 두 건이나 있다. 제대로 일정을 소화해 낼 수 있을까 두렵기만 하다. 그러나 늘 그랬듯이 어떻게든 될 일은 될 것이다. 안될 일은 안될 것이고 말이다. 그러니 마음을 비우고, 물처럼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2022.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