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주조1 술 추천: 춘풍 막걸리 (전북 장수, 번암주조) 전라도지역에서는 양조장이라는 말 대신 '주조장'라는 말을 쓴다고 한다. 그래서 전남 해남군에서 나오는 해창막걸리도 '해창주조'에서 만들고 있다. 이번에 마신 춘풍막걸리 또한 전북 장수군의 '번암주조'라는 곳에서 만든 술이다. 번암주조는 1920년부터 영업을 하여 올해 102년째 되는 전통있는 전통주 양조장이다. 이렇게 오래된 양조장의 술은 믿고 마시는 편인데, 이번에 소개할 춘풍 막걸리는 이에 더하여 , 150m 전통 우물에서 나오는 물에 국내산 햅쌀을 쓰고, 심지어 다섯번 완전 발효한 오양주라고 하니, 큰 기대를 하며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여의도 파크원 건물에 입주한 현대백화점에서 샀지만, 가격은 7,500원이었다. 오양주인데다가 백화점 가격이 7,500원이라고 하면, 상당히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 2022.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