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밝고 맑게2

지쳐쓰러진 당신에게 세상 일이란게 참 쉽지 않다. 이미 당신은 지쳐 쓰러져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당신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그건 바로 이제 아침에 한 번 맨손체조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라는 것이다. 팔과 목을 돌리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10번 하고 이곳 저곳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라. 그리고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맨몸 스쿼트, 턱걸이 등을 체력과 상황에 맞게 해 주면 된다. 이정도만 해도 하루의 시작이 완전 다르다. 지쳐 쓰러진 사람에게 무슨 운동이냐고? 이정도는 다 해도 10분 정도 밖에 안걸린다. 그리고 살살만 하면 된다. 잠 깨는 수준으로만... 작은 변화가 정말 중요하다.. 지쳐 쓰러져 있을 때는 생각조차 나지 않는 방법으로, 무리 없는 범위에서 변화를 시도해야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2022. 5. 9.
아름다운 봄날에 쓰는 메모 202204 봄 날씨가 유난히 아름답다. 작년 여름은 유독 하늘이 예쁜 날이 많았는데 올해는 4월 봄 날씨가 참 눈부시다. 꽃들도 참 아름답게 핀다. 마음이 무거운 날이 많지만 날씨와 자연물에 큰 위안을 받는 나날이다. 아름다운 봄날에는 멀리 떠나고 싶다. 특히 이렇게 햇살이 눈부시고 모든것이 부드럽기만 한 귀한 봄에는 조용한 곳에 나갔다 오고 싶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자유롭게 다닐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마음이 편하지 않아 여유를 부리기도 어려웠다. 이번 주에도 바쁜 일은 많을 것 같다. 벌써 약속이 두 건이나 있다. 제대로 일정을 소화해 낼 수 있을까 두렵기만 하다. 그러나 늘 그랬듯이 어떻게든 될 일은 될 것이다. 안될 일은 안될 것이고 말이다. 그러니 마음을 비우고, 물처럼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202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