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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기4

여름의 기록 2021년 여름은 하늘이 참 예뻤다. 가끔 무지개도 종종 뜨고 푸른색 색감이 청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https://seoulindanger.tistory.com/496 유난히 무지개가 많은 여름 올해는 정말 덥고 유난히 무지개가 많은 듯하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루하루 해메고 기도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멋진 하늘과 구름이 많았던 이번 여름은 때때로 지치고 힘들 때마다 seoulindanger.tistory.com 작년 7월 19일에 업로드한 글이다. 그로부터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이번 여름은 정말 뜨거웠다는 느낌이다. 온도가 높았고 땀도 많이 흘렸다. 열대야로 잠을 설치거나, 보통은 여름에도 잘 틀지 않는 에어컨을 오랫동안 켜 두고 했다. 아직 여름은 한가운데이지만, 이 여름도 당연.. 2022. 7. 12.
행복을 멀리서 찾지 마라 행복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나도 익숙하지 않다보니, 자꾸만 멀리서만 행복을 찾는다. 그래서 스스로를 몰아 세우는 걸 넘어서 정말 불행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행복은 결코 멀리에 있지 않다. 멀리 있는 건 욕심이 만든 환영일 뿐이다.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해줘서 좋은 시간을 만드는 것, 맛있는 과일이나 과자 한 입 먹는 것, 좋은 술 한잔 가볍게 하면서 여러 생각 해 보는 것, 풍경을 즐기는 것 이런 것들이 모두 소중한 순간들이다. 어렵겠지만, 힘을 좀 빼고 살자. 대박과 큰 성공, 명예와 영광 이런걸 너무 추구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이런건 꽤 운도 많이 작용한다. 오늘 하루 건강하고 무탈하게, 낼돈 내고 받을 돈 받고, 할일 하고 볼일 보고, 빚도 갚고 조금씩 쌓아도 가고 이렇게 .. 2022. 4. 11.
가끔은 다 내려놓자 완전한 휴식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지? 나는 어디 가든 일을 할 준비를 하고 다니고, 꿈에서도 일을 하는 꿈을 매번 꾼다. 그럼에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전전 긍긍하고, 뭐 하나 뜻대로 되지 않으며 그게 마치 내가 해야 되는 일인 것처럼 괴로워한다. 그러나 이런 나에게도 때로는 아주 고요하고 조용한 순간들이 찾아온다. 단 몇시간 정도의 순간이라도 이럴 때에는 나는 무조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쉰다. 주로 휴일의 이른 새벽, 어쩌다 지쳐 잠든 늦은 오후의 1시간 정도의 시간... 이 때는 카톡이 울려도 애써서 쳐다보지 않는다. 이런 휴식은 정말 필요하다. 가끔은 다 내려 놓는 연습을 해야 한다. 결국엔 다 부질없다는 것을 때로는 스스로에게 이야기 해 주지 않으면 정말 과도하게 집착하게 된다. 삶은 지치.. 2022. 2. 2.
항상 하는 이야기: 마음 비워 어차피 될일은 어떻게 하든 되고 안 될 일은 어떻게 오버를 해도 안된다. 마음 비우고 살면서 끊임없는 반성을 통해 문제점과 약점을 바로 잡는게 중요하다. 일이 잘 안풀리거나 또는 아주 잘 풀리더라도 그게 다 당신이 잘나거나 못나서가 아니라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그렇지만 개선하고 보완할 점이 있다면 얼른 보완하는 게 좋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루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해치우는 것이 좋다.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비우고 사는게 좋다. 속을 비우고 사는 것이 건강에 좋듯이... 스스로를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선 하나씩 하나씩 배운다고 생각해라. 일희일비 하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해라. 하루 하루 그렇게 조용히 살아가는 것 만으로도 정말 대단한거다... 202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