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법주 쌀 막걸리1 술 추천: 경주법주 쌀 막걸리 이번엔 경주 막걸리다. 경주 법주는 나름 청주/제사주에서는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제조사에서 막걸리를 만들고 있어서 바로 흥미를 끌었다. 무엇보다 성분표에 아스파탐같은 합성 감미료가 없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최근에는 무슨 '착한 막걸리' 이런 이름을 달고 있는 막걸리에도 다들 당연한 듯 아스파탐이나 다른 합성감미료가 들어 있는데, 이것이 없다는 것 만으로도 개성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쌀을 20% 깎아낸 정미 백미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반(40% 이상)정도를 깎아낸 백미를 쓰는 일본의 긴조주 (吟醸酒)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을 위해 정미를 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데에서, 법주를 만드는 경주 법주다운 마케팅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쌀로 술을 만들 때, 쌀의 겉표면과 배아에는 단백질, 지방 .. 2022.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