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1 술 추천: 바랑 (15%, 경북 안동시, 금계당) 정말 훌륭한 산미를 가진 고급 막걸리였다. 요즘 마시는 술들은 정말 하나같이 퀄리티가 매우 높다. 이 바랑 막걸리 또한 내가 좋아하는 술의 성지 '라빈 리커 스토어'에서 구매했다. 경북 안동의 술이라면, 역시 안동 소주다. 그런데 이번에 마신 술은 안동의 막걸리다. 언젠가 안동 소주도 제대로 한 번 마시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뜻밖에 이렇게 탁주 부터 마실 수 있게 되어 또 이건 이것대로 기대가 많이 되었다. 아마 상당히 달고 진한 술일 것 같다는 나름의 선입견을 가지고 술을 한 잔 따라 마셔 보니, 이건 예상 외로 아주 새콤한 산미가 두드러지는 술이었다. 아, 맞다 경북의 술이구나 이런 생각이 확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내가 지금까지 마셔본 경북 지역의 술들은 꽤나 산미가 두드러지고 매력적인 술이 많았.. 2023.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