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대해 고찰하는 책: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
종교에 의지하고 싶지만 맹신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강력히 권한다.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 (강병균 저) 이번 1월에 읽은 책 중 가장 임팩트 있었던 책이자,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각종 영적인 주제를 다루는 책 중에서도 가장 감명 깊고 큰 변화를 가져다 준 책이다. 최근 몇년간 나는 신비주의와 종교, 스피리추얼, 운에 관한 책, 유튜브를 좀 많이 찾아 봤다. 매번 실망하면서도 계속 읽고, 듣고 했다. 점술가나 무당, 사주와 구성학을 보는 역술가와도 상담을 했다. 그러나 역시 이 문제에 대해 시원한 답을 얻을 수는 없었다. 카톨릭, 개신교, 불교, 무속 신앙 가릴 거 없이 가르침과 신비를 찾아 해맸지만, 쉽지 않았다. 다 허구 같은 이야기에 실망할 때도 많았고, 아니면 그 와중에도 일말의 금빛 지혜..
2022.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