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가을에 대비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마다 한 발자국만 먼저 대비할 것을 생각해 본다.

사는게 참 재미있다.

너무 두려워 할 것도 없고 너무 흥분 할 것도 없다.
그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을 충실하게 보내면서, 다가올 다음 순간들도 후회없이 맞이할 준비를 열심히만 하면 된다.

삶을 사랑하라고 이야기 하지만, 사랑도 재미있게 하려면 데이트 코스를 짜거나 함께 먹을 음식, 같이 읽을 책, 등등 미리 준비하고 생각할게 많다.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활동 하나 하려고 해도 그 취미를 배우는 것 부터 시작해서 역시 준비할 게 많다.

우리 귀한 인생을 제대로 살려고 할 때에도 준비가 당연히 필요한 것이다.

당장 하나 시작해보자.

추석때 보낼 선물,
9월에 생일을 맞는 사람들 중 챙겨 줄 사람들 정리,
9,10월에 일어날 중요한 이벤트에 대해 미리 일찍부터 작업 해두기...

항상 미리미리 해 둘 수 있는 것은 미루지 말고 최대한 빨리 해 놓는 것이 좋다.

급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준비는 미리미리 하고 그렇게 해서 높아진 효율성과 아낀 시간으로 새로운 걸 배우고 운명의 영토를 넓혀 나가야 한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가을을 보고 겨울을 봐야 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 마음의 평화와 행운이 깃들길...

Photo by  Javier Allegue Barros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