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유혹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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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유혹하려면 다소 뻔뻔함이 필요하다.
뻔뻔함은 용기를 연료로 삼는다.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자연스럽게 내보이는 것이지만, 이것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다.

자의식 과잉이라 그렇기도 하고, 또 그냥 타인이랑 뭔가 가까운게 부담스러워서 몸둘바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늘 그렇듯 당신이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무지하게 의식하는 한, 당신이 상대방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는 없다.

이 뻣뻣하고 어색한 감정을 지워야만 당신은 이성을 유혹할 수 있다. 이 감정을 없애면 없앨 수록 유혹은 훨씬 쉬워진다.

그러면 이걸 어떻게 지우냐가 문제다.

답은 쉽고도 어렵다.
먼저, 실패를 각오하고 졸라게 많은 사람을 만나 봐야 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처음 사람을 봤을 때 긴장하지 않게 된다. 모두와 편히 지낼 순 없겠지만 적어도 당신이랑 어떤 사람이 잘 맞는지는 알 수 있게 되고, 나름의 대처 능력이 생긴다.

둘째, 스스로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내 던져야 한다. 그냥 좀 망가지는 걸 두려워 말고 질러야 한다. 용기를 내서 먼저 말 걸고, 자기 할 말 하고, 좀 가드도 내려 보고... 세상에는 미친 싸이코패스도 많고 겁이 많은 사람도 많아서 이렇게 들이대다가는 물론 스스로가 마음을 다치게 될 리스크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먹으면 이렇게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너무 특별하게 생각하면 정말 아무와도 행복한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셋째, 뻔뻔해져야 한다.
상대방에게 대해 원하는 걸 솔직하게 들이대고 가능하면 행동으로도까지 연결 시켜야 한다. 물론 당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을 100% 져야겠지만. 바로 이렇게 자기가 책임질 수 있는 거라면 저돌적으로 더 뻔뻔하게 들이 대야 한다. 유혹을 위해서는 감정의 폭발이 필요하다. 이성의 신체를 만질때는 부드럽게 그러나 빠르게 주저하지 말고 움직여야 한다. 우물쭈물 하지 말고 매우 직접적이고, 숨기지 말아야 한다. 이성의 외모나 성격을 칭찬할 때도 마찬가지다. 뻔뻔해진다는 건 바로 이런 식이 된다는 거다. 당신의 의지를 가로막는 자의식과 도덕을 날려버리는 행동의 힘을, 최대한 거칠지 않은 방법으로 보여야 한다. 아무것도 개의치말고, 아이처럼.

사는 건 어렵다. 특히 선천적으로 우울한 유전자를 타고 난 사람들은 분명 훨씬 힘들거다. 그래도 우리는 인간이기에 태어난 조건을 넘어서 자기 삶을 개척하는 데 적어도 노력은 할 수 있다.
매사에 감사하고, 더 적극적으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