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말은 그냥 포지티브하게 받아들여라

상대방의 말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자기가 인식하는 스스로와, 타인이 인식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분명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 자기인식 ' 혹은' 자기이해 모델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개념은 1995년 미국의 심리학자 조셉 루프트(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의 논문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고 두 학자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것이다.

 

위에서 보듯, 자신이 모르지만 타인이 아는 부분이 있고 (눈먼 자아)

나는 알지만 타인이 모르는 내가 있다 (감추어진 자아)

이런 것들이 차이를 계속 만들어 내는 것이고, 미숙한 우리들은 이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다.

 

그러니 타인의 말에 일일이 반응하거나 상처를 받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상대방이 뭔가 말을 하면

1. 가능하면 나쁘게 듣지 말고

2. 아 내가 모르는 면이 있을수가 있구나

받아들여 가면 된다.

 

이렇게 해야 상대방을 미워하지 않을 수 있고, 또 상대방의 가스라이팅에서도 쉽게 당하지 않고 벗어날 수가 있다.

 

상대방이 나를 욕하든, 비판하든 너무 진지하게 받아 들일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걸 욕이나 비판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나름의 충고나 아니면 자신에 대한 힌트라고 생각하는 것도 방법이다.

 

상대방의 말을 의도적으로 해석하려 들지 말고, '그냥 액면 대로만 듣는' 연습을 하는 것이 무지 중요하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좋은 의도로 들어 주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

그리고 그래야만 사실 무시하기도 쉽다.

 

어차피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꾸 상처 받으려고 하는 것도 버릇이다.

그러지 말고, 누군가 자신에게 한 말을 너무 심각하게 듣지 말고 될 수 있으면 좋게 해석해서 들어 보라.

그리고 자기가 몰랐던 자신, 그리고 자기가 개선시켜 나갈 부분에 대한 힌트라고 생각해 보라.

 

그렇게 해서 한 발 한 발 새로운 운명의 영토를 탐색해 나가다 보면, 분명 더 좋은 길이 보일 것이다.

2021.09.08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다양한 경우를 생각해 보라

다양한 경우를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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