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코트 흉터연고 - 마음에 드는 흉터제거연고

흉터에 좋은 연고 - 켈로코트 흉터연고 쓸만하네

https://kelo-cote.co.uk/about/

얼마 전 근처에 사는 귀여운 아이가 다쳐서 도와준 적이 있다. 피부가 베이면서 상처가 크게 나서 걱정이 되었다.

아이의 보드랍고 연약한 피부가 다친거 보니 마음이 다 아프더라.

약사 친구에게 물어보니 상처 덧나지 않게 하는 연고 중에는 켈로코트라고 하는 제품이 좋다고 해서 좀 알아보았다. 

현재 시중에서 팔리는 흉터케어 연고 제품 중 FDA (미국식품의약국,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승인을 받은 흉터연고는 켈로코트가 유일하다고 한다. 아래와 제품인데, 흉터 케어 제품 중에는 어머니들 사이에서도 꽤 알려진 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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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코트는 실리콘 겔 타입의 연고이고 상처를 실리콘으로 덮어서 피부를 보호하고 상처가 덧나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한다. 즉, 물리적인 방식으로 상처를 실리콘 젤로 덮어서 튀어나오고 부은 흉터를 관리해 주는 제품인데, 이렇게 실리콘을 사용하는 방법은 일정기간 동안 흉터의 외부에 사용되었을 때 크기와 색깔을 관리해 주는 면에서 효능이 있음이 발견된거다.

이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영국의 Alliance Pharma 라는 곳인데, 살짝 홈페이지도 살펴 보니 주가도 꾸준히 올랐고 실적도 좋더라. 즉 탄탄한 회사라는 곳이다. 뭐 다친 마당에 이런건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누가 만드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어? 1996년에 설립되었는데 아까 말했듯 흉터 연고 관련해서는 미국FDA에서 승인받은 유일한 제품을 만든 곳이니까 기술력도 괜찮은 회사라고 볼 수 있어 신뢰가 갔다.

실리콘으로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바르는 실리콘 Cyclopentasiloxane (CPX) 성분을 함유해야 하는데, 이 성분의 의학적 효능은 이미 여러 논문이 발표되어 있어 의학적으로도 효과가 인정되었고, 구체적인 사용 방식과 시점도 정립되었다.

간단히 사용 시점을 정리하면..

일반적 상처라면 그 당시 즉시 사용하는게 아니라 일단 상처가 아문 다음에 쓰는 거라고 한다. 그러니까 내가 그 아이에게 사 준 타이밍이 좋았던 거지 (흐뭇).

상처가 난 후 일반 후시딘 등을 바르고 소독약을 사용한 후 일단 상처가 아물어서 딱지 정도 레벨이 되어서 물같은게 닿아도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 쓰는거라고 한다. 만약 수술 같은 거 받은 후 사용하면 당연히 의사와 상담해야 하지만 보통 수술 흉터의 경우 실밥 제거 한 후 최소 두세달 지난 시점이 사용시점이 된다고 한다.

사용 방법도 비교적 명확하다

일단 상처 부위를 씻어서 깨끗하게 만든 후, 타월로 두드리듯 닦은 뒤 물기가 말랐을 때 얇게 펴서 바르는 거다.

다른 항생제 연고와 함께 쓰거나 덧바르면 안되고, 

젤이 완전히 마르도록 4~5분 지나서 옷을 입거나 화장을 해야 한다. 켈로코트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옷과 접촉이 있는 경우 얼룩이 생길수도 있다. 그리고 만약 켈로코트가 4~5분 이내에 마르지 않으면 너무 많이 사용한 것이니 가볍게 닦아 내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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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치는 거 보면 걱정도 되고 마음도 아프지만, 이런 좋은 제품들이 있어서 그래도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좋은 제품 이런 거 보면 적극 소개하고 싶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흉터를 말끔히 제거해 주면서, 다쳐도 언제든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제품은 좀 뒤져보니 쿠팡이 싸더라. 링크 붙이니 활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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