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의견을 듣는 것의 중요성1 정상적 감각이 무너져 있는 사람이 있다 오늘 이야기를 하다가 너무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ㅋㅋ 웃음이 나올 정도로 정말 황당했는데, 그 사람은 진지한 게 더 신기했다. 하지만 나 또한 언제, 어딘가에선 이렇게 감각이 완전히 무너진 사람(또라이)이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니 아찔했다. 그래서 짐짓 진지한 얼굴을 하고 그 황당한 소리를 가만히 들어 주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이런 판단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세상에 황당한 일들이 가끔 일어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이런 일은 어떻게 막아야할까. 언제나 경계해야 할 것은 정말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이 환상에 빠져 있는 건 아닌지, 객관적인 판단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야 한다. 그리고 환상에 빠져 있는 사람이 있으면 괜히 끼어 들어서 무슨 정의의 사도인 양 바로잡아줄 생각을 하지 .. 2022.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