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리 생막걸리1 술 추천: 미토리 생 막걸리 (강원 횡성) 강원도 막걸리가 상당히 드문데, 서울과 천안의 마트에서 각각 발견한 물건이다. 생각보다 영업을 열심히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여튼 이름도 미토리라서 귀엽고, 국내산 쌀을 사용하는 점도 호감이 가서 바로 구입해서 마셔 보았다. 미토리라는 이름의 뜻은, 쌀 '미'자에, 한 '톨'의 강원도 방언인 토리를 합쳐서 만든 단어라고 하며, '미토리' 를 이에 따라 해석해 보면 '쌀 한톨' 막걸리 쯤 될 것 같다. 나름대로 정말 잘 만든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한 잔 마셔보니, 상당히 부드럽다. 어딘가 지평 생막걸리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다. 라벨을 살펴 보니 도수가 5%로 지평 생막걸리와 같았다. 맛도 좋다. 밀키하고 아이스크림 눈꽃가루처럼 .. 2023.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