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내려 놓기1 가끔은 다 내려놓자 완전한 휴식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지? 나는 어디 가든 일을 할 준비를 하고 다니고, 꿈에서도 일을 하는 꿈을 매번 꾼다. 그럼에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전전 긍긍하고, 뭐 하나 뜻대로 되지 않으며 그게 마치 내가 해야 되는 일인 것처럼 괴로워한다. 그러나 이런 나에게도 때로는 아주 고요하고 조용한 순간들이 찾아온다. 단 몇시간 정도의 순간이라도 이럴 때에는 나는 무조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쉰다. 주로 휴일의 이른 새벽, 어쩌다 지쳐 잠든 늦은 오후의 1시간 정도의 시간... 이 때는 카톡이 울려도 애써서 쳐다보지 않는다. 이런 휴식은 정말 필요하다. 가끔은 다 내려 놓는 연습을 해야 한다. 결국엔 다 부질없다는 것을 때로는 스스로에게 이야기 해 주지 않으면 정말 과도하게 집착하게 된다. 삶은 지치.. 2022.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