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오니스 오브 맥라렌 베일 20191 술 추천: 라이오니스 오브 맥라렌 베일 (Lioness of MaLaren Vale) 와인 이번 추석에 들어온 와인 선물이다. 와인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 추천해 준 와인이어서 매우 기대를 하고 마셨다. 병 라벨에 써있는 Dandelion Vineyard는 이 와인이 생산되는 호주의 와이너리의 이름이다. 이 와이너리는 수십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가족에 의해 경영되는 곳이라고 한다. 포도재배원과 와인 양조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특색을 가진 곳이라고 한다. Dandelion (단델라이언)은 민들레란 뜻이다. 라벨에 있는 기하학적 모양의 민들레 홑씨가 매우 아름답다. 이 단어를 처음 들었던 것은 Bump of Chicken이라고 하는 락밴드의 노래를 접했을 때였다. 문득 과거의 추억에 젖어들며 이 와인을 마셔 보았다. 이 노래가 신곡이었던 시절에 나는 꽤 행복한 사람이었던 거 같은데.... .. 2021.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