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어려움은 두렵지 않다1 어느 1월 마지막 날의 일기 올해는 정초부터 힘든 한달이 이어졌다. 매주 추가근무를 하고, 여러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다. 제대로 해결해 내지 못한 채 그냥 넘어가거나 실패를 겪은 때도 많았다. 그래도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시작한지 한달만에 여러 산을 넘으며 다치기도 많이 다치고 지치기도 많이 지쳤지만, 올해는 분명 다를 거라는 직감이 든다. 이런 경험도 참 드물고 특별한 것이어서 기록으로 남겨둔다. 1년 후 오늘을 다시 되돌아볼 때, 어떤 느낌과 기억을 가지고 이 글을 다시 읽게 될까. 올해는 뭔가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어떤식으로든 회수되고, 종결이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는 아마 이제 새로운 선택을 하여야만 할 것이다. 세상은 늘 불안하고 불확실할 것이다. 문제는 그런.. 2022. 1. 31. 이전 1 다음